달라스 북부의 부촌 하이랜드파크(Highland Park)가 DART 서비스를 중단하고 자체 교통 시스템 도입에 나섭니다.
최근 주민투표에서 DART 탈퇴안이 통과되면서, 이번 주부터 기존 버스 노선과 일부 교통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입니다. 하이랜드파크 시는 이를 대신해 차량 호출 기반의 ‘마이크로 트랜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고, 하이랜드파크 내부는 물론 러브필드 공항과 모킹버드 스테이션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우버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통 플랫폼 기업 비아(Via)가 맡게 됩니다.
또 시정부는 공사 차량과 작업자 차량으로 혼잡해진 주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 노동자 전용 셔틀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부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셔틀로 현장에 이동하게 해 주택가 도로 혼잡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이랜드파크 윌 비처를(Will Beecherl) 시장은 “현재 DART에 연간 약 800만 달러를 부담하고 있는데, 자체 서비스가 더 효율적이고 비용도 적게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은 환승 할인 없이 동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부담이 크다는 우려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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