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센터 건설 붐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라스가 새로운 정책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성장 기회를 살릴 것인지, 규제를 강화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달라스시는 데이터 센터만을 위한 별도 용도지역 규정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대부분 일반 상업·산업 시설 규정에 따라 허가가 가능해, 급증하는 전력과 인프라 수요에 제도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데이터 센터가 전력 사용량과 물 소비, 비상 발전기 운용 등으로 지역 환경과 기반시설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보다 엄격한 심사와 장기적인 영향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시설이 동시에 들어설 경우 누적 영향을 살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업계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도한 규제가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반박합니다.
DFW 메트로플렉스는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달라스 도심 역시 통신망과 연결성이 강점이라는 설명입니다.
달라스시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 용도지역 개편 과정에서 데이터 센터 관련 규정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초안은 올해 여름 공개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데이터센터 확산에 달라스 ‘규제 vs 성장’ 갈림길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