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 공화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지만, 일부 후보는 명단에서 제외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텍사스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주요 주 전체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8명 가운데 6명을 지지했습니다.
여기에는 그렉 애벗 주지사와 댄 패트릭 부지사,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켄 팩스턴 후보 등이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철도위원회 선거에 출마한 보 프렌치 후보와 농업위원장 선거에 나선 네이트 시츠 후보는 빠졌습니다. 특히 북텍사스 공화당 의장을 지낸 프렌치 후보는 최근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존 코닌 연방 상원의원과 공화당 전략가 칼 로브 등은 프렌치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프렌치와 시츠의 경쟁 후보들을 지지했습니다. 다만 이번 지지 명단에서 두 사람을 제외한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1994년 이후 이어진 텍사스 주 전체 선거의 연패를 끊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중간선거가 2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적 지지 선언이 텍사스 공화당 내부와 선거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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