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항공권 가격 인상에도 여행 수요가 강세를 보이자, 새로운 서비스 도입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밥 조던 사우스웨스트 항공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높은 항공요금에도 승객 수요가 줄어드는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웨스트의 3분기 매출은 약 8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도 2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회사는 그동안 무료 위탁수하물 정책을 바꾸고 지정 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기존의 운영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왔습니다.
조던 CEO는 이러한 변화에 고객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항 전용 라운지와 기내 인터넷 서비스 개선 등 추가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항공유 가격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연료비 상승으로 올해 전체 수익 전망을 낮췄으며, 미국 항공업계 전반에서도 항공권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은 사우스웨스트가 기존의 저비용 항공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서비스 다양화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라스 러브필드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도 항공요금과 서비스 변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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