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기술 확산이 텍사스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특히 최근 대학 졸업생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연구진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사람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직종을 중심으로 채용 공고가 줄고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과학과 컴퓨터공학, 언어 관련 전공처럼 AI 자동화에 노출이 높은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연구 결과,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AI 노출이 높은 전공 졸업생들은 그렇지 않은 전공에 비해 졸업 후 1년 안에 텍사스에서 취업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고, 취업한 경우에도 초임이 약 5%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간호와 교육, 심리학처럼 사람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한 분야는 AI자동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일부 졸업생들은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고 있고, 학부생들도 AI에 노출이 큰 전공을 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텍사스 전체 고용은 아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연은은 올해 텍사스 일자리가 약 1.2%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AI를 피하기보다,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판단력과 대인관계 능력, 그리고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함께 갖추는 것이 취업시장에서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AI 시대 취업시장 변화… 텍사스 대졸자 초임 5% 낮아져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