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국제공항에서 셔틀 운전기사 등 300명이 넘는 근로자가 해고될 예정입니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주차·교통 관리업체 SP Plus는 DFW 공항과의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서 오는 9월 30일 직원 313명을 감원한다고 텍사스주에 통보했습니다.
해고 대상은 터미널 사이를 운행하는 터미널 링크와 익스프레스 주차장, 렌터카 시설, 정비 부문에서 일하는 직원들입니다.
이 가운데 셔틀 운전기사가 가장 많습니다. 렌터카 셔틀 운전기사 104명과 익스프레스 주차장 운전기사 74명, 터미널 링크 운전기사 70명 등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번 감원은 공항 운영 축소가 아니라 서비스 업체가 바뀌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DFW 공항은 기존 계약이 만료돼 지난 6월 새로운 업체에 계약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새 계약업체인 LAZ(라즈) 파킹은 기존 현장 직원 가운데 채용 절차를 통과한 사람들을 계속 고용할 방침이라며,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모든 직원의 고용이 승계되는 것은 아니어서 상당수 근로자의 일자리 불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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