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남부의 한 학군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이틀 동안 모든 학교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샌 펄리타 독립교육구(San Perlita ISD)는 학군 내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25일과 26일 모든 캠퍼스와 행정 사무실을 폐쇄했습니다. 학군 측은 학생과 교직원,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샌 펄리타는 브라운스빌에서 북쪽으로 약 55마일 떨어진 소규모 학군으로, 학생 수는 약 170명 수준입니다. 다만 이번에 학생과 교직원 가운데 정확히 몇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학군은 휴교 기간 동안 학교 시설을 청소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업은 오늘, 27일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다만 감염 상황이 다시 악화할 경우 추가 휴교나 다른 대응 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개학과 함께 학생들의 접촉이 늘어난 상황에서 학군 전체가 코로나19 때문에 일시 폐쇄되면서, 텍사스 학교들의 감염병 대응과 교내 확산 가능성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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