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 정치권에서 공화당의 아성이 예전만큼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켄 팩스턴 전 법무장관이 출마하는 연방 상원의원 선거를 비롯해 일부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접전 양상이 나타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부는 여전히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텍사스가 여전히 공화당의 텃밭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고, 연방 상원의원 선거를 지원하는 공화당 전국상원위원회의 팀 스콧 위원장도 공화당이 텍사스에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팩스턴 후보는 지난 5월 공화당 예비선거 결선에서 존 코닌 현 상원의원을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주 하원의원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맞붙게 되면서, 텍사스 상원의원 선거가 예상보다 치열한 경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텍사스가 여전히 공화당 우세 지역이라는 점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텍사스에서 약 14%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결국 이번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기존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이 일부 지역에서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둘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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