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텍사스 태런트 카운티의 주 상원의원 선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특별선거에서 이변을 일으킨 민주당 테일러 레멧(Taylor Rehmet) 의원과 공화당 리 왐스간스(Leigh Wambsganss) 후보가 재대결을 벌이기 때문입니다.
레멧 의원은 지난 1월 31일 실시된 텍사스 주 상원 9선거구 특별선거 결선투표에서 약 57%를 득표해, 43%를 얻은 왐스간스 후보를 꺾었습니다. 공화당 강세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30여 년 만에 승리하면서 당시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이번 11월 본선거는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특별선거와 달리, 더 많은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왐스간스 후보는 최근 선거운동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강조하기보다 가정과 생활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반면 레멧 의원은 노동자 출신이라는 경력을 내세우며 생활비 부담과 일자리 문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대한 규제 등 지역 현안을 놓고도 정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태런트 카운티의 정치적 변화가 계속될지, 아니면 기존의 공화당 지지세가 다시 확인될지를 가늠하는 주요 선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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