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튼 K 타운 플라자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 한승호의 아내가 공범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67살 한애선 씨는 어제(18일) 미네소타주에서 체포됐으며, 캐롤튼 경찰은 현재 텍사스로의 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남편인 69살 한승호 씨의 범행 당시 현장에 있었고, 두 번째 살인 사건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K타운 플라자와 H 마트 인근 콘도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씨는 총기를 발사해 한인 조성래, 조용학 씨 등 2명을 숨지게 하고 유양근, 올리비아 김, 김성우 씨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무차별 범행이 아니라 사업상 금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문건에 따르면 한승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관계자들이 자신의 돈을 가져갔다고 느꼈다”고 진술했으며, 투자금과 임대료 문제 등을 둘러싼 갈등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첫 번째 총격 이후 한 씨는 조용학 씨의 콘도로 이동해 추가 범행을 저질렀고, 이후 캐롤턴 H마트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번 총격 사건은 한인 업소가 밀집한 캐롤튼 코리아타운에서 발생해 지역 한인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애선 씨의 정확한 역할과 사전 공모 여부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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