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내에서 2028년 대선을 겨냥한 잠재적 후보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없지만, 여러 공화당 인사들이 대선 경선의 초반 승부처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를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릭 스콧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은 최근 뉴햄프셔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 참석했고, 아이오와도 방문했습니다. 스콧 의원은 대선 출마를 부인하면서도 대통령직이 가장 좋은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텍사스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루이지애나의 존 케네디 상원의원도 최근 아이오와를 찾았습니다.
켄터키의 랜드 폴 상원의원은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관세와 해외 전쟁, 연방정부의 기업 지분 취득 등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켄터키의 토머스 매시 하원의원 역시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조기 여론조사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볼링그린주립대와 유고브가 실시한 조사에서 공화당 유권자의 44%가 밴스 부통령을 2028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답했고,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테드 크루즈 의원은 3%, 랜드 폴 의원은 1%였습니다.
다만 이 조사는 초기 단계의 여론조사인 만큼 향후 후보들의 출마 선언과 중간선거 결과 등에 따라 공화당 내 경쟁 구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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