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와의 경쟁, 막대한 부채 부담으로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비상장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티이미지는 채권단 및 투자자들과 구조조정에 합의했으며, 수주 안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연말까지 구조조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기술 확산으로 사진·영상 콘텐츠 시장의 경쟁이 심해진 데다, 과도한 부채 부담까지 겹친 데 따른 것입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 계획도 무산되면서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게티 가문 계열사와 코크 에쿼티 디벨롭먼트가 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투자자들은 최대 5억 3천300만 달러를 새로 투입하고, 채권단도 일부 부채를 없애거나 이자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게티이미지는 뉴스와 스포츠, 연예 분야의 사진과 영상을 전 세계 언론사와 기업에 공급해 온 대표적인 콘텐츠 업체입니다. 하지만 2022년 증시 재상장 이후 주가가 약 99% 폭락했고,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는 약 21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회사는 구조조정 기간에도 사진과 영상 공급을 정상적으로 이어가고 거래업체 대금도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례는 인공지능의 확산이 기존 콘텐츠 산업의 사업 모델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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