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연금을 받는 미국의 수천만 명이 내년에는 더 많은 연금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전망에 따르면, 2027년 사회보장연금의 생활비 조정, 즉 COLA(Cost of Living Adjustment, 콜라) 인상률이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인상률이 약 3.6에서 3.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OLA는 매년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사회보장연금 지급액을 조정하는 제도입니다.
물가가 오르면 연금도 함께 올라 은퇴자들의 구매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최종 인상률은 오는 10월 연방 사회보장청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연금이 늘어나더라도 마냥 반가운 일만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과 의료비, 주거비 부담이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 효과는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메디케어 보험료가 함께 인상될 경우 연금 인상분의 일부가 상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물가 지표와 오는 10월 공개될 최종 COLA 인상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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