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 비자 체류기간 최대 4년 제한…9월부터 시행

Written on 07/17/2026
DKNET NEWS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를 대폭 강화하면서 앞으로 미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변화가 생기게 됐습니다.

미 국토안보부는 학생비자 F-1과 교환방문 비자 J-1 소지자의 미국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업을 계속하는 한 졸업할 때까지 사실상 체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년이 지나면 반드시 정부의 심사를 거쳐 체류를 연장해야 합니다.

특히 이미 미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에게도 새 규정이 적용되며, 전공을 변경해 체류 기간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정부가 엄격하게 심사할 방침입니다. 또 외국 언론인을 위한 I 비자도 체류 기간이 240일로 제한돼 이후에는 계속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국토안보부는 그동안 일부 유학생들이 졸업을 미루며 장기간 미국에 머무는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조치는 학생비자 제도의 악용을 막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 규정은 연방 관보 게재 후 60일 뒤부터 시행돼, 오는 9월 새 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현재 미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의 진로 계획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미국, 유학생 비자 체류기간 최대 4년 제한…9월부터 시행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