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여성, AI 딸 목소리 사칭 사기에 5천 달러 피해

Written on 05/27/2026
DKNET NEWS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성이 인공지능, AI로 복제된 딸의 목소리에 속아 수천 달러를 송금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Martinez 에 거주하는 데버라 델 마스트로는 의문의 전화를 받은 후, 한 남성이 딸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납치됐다고 주장했고, 이어 울먹이는 딸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범인은 약 5시간 동안 계속 지시를 내렸고, 델 마스트로는 결국 5천4백 달러를 멕시코로 송금했습니다.

하지만 풀려난 딸을 만나러 간 장소에 도착한 뒤 딸에게 직접 연락하면서 상황은 반전됐습니다. 당시 딸은 직장에서 근무 중이었고, 협박 전화는 AI 음성 복제 기술을 이용한 사기였습니다.

최근 범죄 조직들이 SNS 영상이나 전화 음성 등을 이용해 AI로 목소리를 복제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단 몇 초 분량의 음성만 있어도 실제와 거의 구별하기 어려운 목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며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즉시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우선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또 가족끼리만 아는 암호나 확인 문구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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