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통계국이 오늘 아침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 PPI는 전달보다 1.3퍼센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연간 상승률은 2022년 말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월간 0.6퍼센트와 연간 5.5퍼센트를 모두 크게 웃돌았습니다.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에너지 가격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지역 원유 공급이 줄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입니다.
식품과 에너지, 유통 마진에 해당하는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생산자물가도 전달보다 0.5퍼센트, 1년 전보다 5퍼센트 올랐습니다.
앞서 14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달보다 0.6퍼센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월간 0.3퍼센트, 연간 2.6퍼센트 올라 두 수치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투자정보업체 비스포크는 이번 주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도 인플레이션 관련 용어가 역대 가장 많이 언급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생산과 소비 전반에 걸쳐 나타나면서, 물가 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美 9월 생산자물가 6.3% 급등…에너지발 인플레 우려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