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저축계좌’ 18세 미만 아동에 자동 개설

Written on 09/30/2026
DKNET NEWS

[사진 출처: AI 생성 이미지]

미국의 18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이른바 ‘트럼프 저축계좌’가 앞으로 부모나 보호자의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개설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29일 관련 규정을 공개하고, 기존 신청 방식에서 자동 가입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트럼프 계좌는 어린 나이부터 저축과 투자를 시작하도록 만든 아동용 투자계좌로, 자금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펀드 등에 장기 투자됩니다. 원칙적으로 18세가 될 때까지 돈을 인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조치로 기존에 신청하지 않았던 6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도 계좌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아동은 정부가 1천 달러의 종잣돈을 지급하지만, 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부모나 보호자가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또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현금 대신 계좌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개별 주식에 투자할 경우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고, 고액 자산가들의 절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된 트럼프 계좌가 자동 가입으로 전환되면서, 실제 가입과 투자 규모가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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