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약 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이상 증가했고, 매출도 120억 달러를 넘기며 16% 이상 성장했습니다.
순이익 역시 크게 늘어나며 월가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습니다. 특히 구독료 매출 증가와 함께 스포츠 라이브 서비스, 대형 이벤트 중계가 시청자를 끌어모은 점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일부 일회성 요인도 반영됐습니다. 넷플릭스는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받은 위약금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전망은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매출 성장률은 1분기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도 언급됐습니다.
한편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오는 6월 회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입니다. 그는 회사의 성공을 함께한 상징적 인물로 평가됩니다.
이 소식 이후 넷플릭스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하락하며 시장은 실적과 별개로 경영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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