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도매물가 3.4% 급등…인플레이션 압력 다시 고개

Written on 03/18/2026
DKNET

도매 물가가 지난 2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 즉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보다 0.7% 상승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3%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 역시 0.5% 상승해,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식품, 에너지, 그리고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지수도 같은 폭으로 올랐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PPI 상승률은 3.4%를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번 상승은 특히 서비스 비용이 0.5%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는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 관세와는 다른 흐름으로, 연준 입장에서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상품 가격은 한 달 사이 1.1% 상승했으며, 식품 가격은 2.4%, 에너지 가격도 2.3%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 가격은 무려 48.9% 급등해,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향후 금리 정책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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