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NBC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들은 공개 발언보다 협상 자리에서 훨씬 합리적”이라며, 주요 쟁점에 대해 상당 부분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은 이미 큰 타격을 입었으며, 합의하지 않을 경우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하고, 이 기간 동안 종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첫 회담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이란 측 대표가 직접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며 휴전 조건을 완전히 이행하지 않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도 일부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했다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군사 작전을 축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이 휴전 유지와 종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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