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앞두고 ‘20대 남성’ 표심 쟁탈전 본격화

Written on 12/29/2025
DKNET

2026년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둔 가운데, 이른바 ‘이대남’으로 불리는 20대 남성 유권자를 둘러싼 정치권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NBC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젊은 남성층 지지율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자 민주·공화 양당이 대응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남성 유권자의 공감을 얻기 위한 정책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남성 교사 채용 확대를 추진했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남성 자살과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의장 켄 마틴도 젊은 남성 유권자 이탈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청년층 지지 하락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예일대학교 여론조사에 따르면 30세 미만 유권자에서 트럼프 지지율은 1년 새 약 10%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에 공화당은 민주당의 정치적 올바름 기조에 대한 반감을 부각해 중간선거와 2028년 대선을 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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