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전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란과 대화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23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지난 이틀간 적대행위의 전면 종식을 위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러한 대화를 바탕으로 국방부에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협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군사 행동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군사 공격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역시 중동 내 주요 인프라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맞대응 의지를 보이면서 긴장이 고조돼 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하칸 피단 터키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한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터키는 그동안 워싱턴과 테헤란 사이에서 신뢰받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양측이 물밑 대화를 진행해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 완화와 협상 국면 전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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