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대 항공사 American Airlines와 United Airlines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둘러싼 시장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카고는 동·서부를 잇는 주요 허브이자 사업객 수요가 높은 핵심 공항으로, 두 항공사는 경쟁 강화를 통해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통적으로 오헤어에서는 유나이티드가 최대 점유율을 유지해 왔지만, 아메리칸 항공은 항공편 확대와 노선 다양화를 추진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번 달만 해도 두 항공사 합쳐 약 8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경쟁이 격화된 상태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시카고를 미국 내 세 번째 큰 허브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와 신규 노선 투입으로 수익성 개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유나이티드는 자국 최대 본거지 공항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공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경쟁이 단순한 항공사 간 다툼을 넘어 수익 구조 개선과 장래 시장 점유율 판도를 가를 중요한 전투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에게는 시카고에서의 경쟁력이 향후 전체 경영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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