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센트 장관, 美 경제 성장률 3% 자신감…‘물가 책임은 바이든 정부’

Written on 12/08/2025
DKNET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올해 미국의 실질 GDP 성장률이 3%에 달하며 예상보다 강한 경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7일 CBS 인터뷰에서 “경제가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더 좋았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는 높은 물가의 원인을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과도한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에서 찾았습니다. “지난 50년 중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만든 건 민주당 정부”라는 비판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현재 물가 상승을 주도하는 것은 서비스 경제이며, 이는 관세와는 무관하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렸다는 지적에 반박했습니다. 노동계층이 체감하는 식료품과 휘발유, 임대료 등은 실제로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실질소득이 약 1% 증가했다며, “내년에 우리가 번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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