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수요일) 오후 달라스 월마트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은 오후 3시 30분쯤 포레스트 레인(Forest Lane) 매장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달라스 소방국은 성인 여성 2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FOX 4의 SKY 4 항공 영상에는 검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용의자를 조사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쏜 총에 의해 사망했으며, 현장에서 총기 두 정을 회수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세 번, 네 번 총성이 크게 들렸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뛰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범인이 주차장을 가로질러 사람들을 쫓는 모습도 봤다며 당시 혼란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과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상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총격 동기 역시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당국은 주변 CCTV를 확보하고 추가 증언을 수집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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