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폴 앳킨스 위원장이 텍사스의 기업 유치 전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17일 보도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달라스에서 열린 기업법 심포지엄에서 텍사스가 델라웨어의 아성에 도전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텍사스가 기반을 구축하면 기업들은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에는 ‘디엑시트(Dexit)’로 불리는 흐름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기존 법인 중심지인 델라웨어를 떠나 텍사스 등으로 이전하는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앳킨스 위원장은 특히 텍사스가 2023년 신설한 기업 전문 법원, 이른바 비즈니스 코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제도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와 테슬라, 스페이스X 등 일부 대형 기업들이 텍사스로 이전하며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텍사스 법원이 아직 역사가 짧아 단기간에 델라웨어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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