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생우유 체다 치즈와 관련된 대장균 집단 감염을 경고했습니다.
FDA에 따르면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3개 주에서 최소 7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자 중에는 4세 이하 어린이도 포함돼 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캘리포니아 업체 ‘로우 팜(Raw Farm)’의 생우유 체다 치즈로, 살균하지 않은 원유로 만들어 세균 오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DA는 해당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권고했지만, 업체 측은 아직 시장에서 제품을 회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치즈를 먹지 말고 폐기할 것을 권고했으며, 복통이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