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의 확산이 미국 젊은 층의 취업 문을 더 좁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술 확산으로 인해 특히 신입이나 초급 직무, 즉 entry-level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챗GPT 등장 이후 미국 전체 고용은 약 2.5% 증가했지만, AI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에서는 고용이 오히려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데이터 정리나 보고서 작성 같은 초급 업무를 AI로 처리하면서 신입 채용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경험이 많은 숙련 노동자의 경우 AI를 활용해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임금 상승세가 오히려 더 빠르게 나타나는 현상도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로 인해 앞으로 취업 시장에서는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 같은 ‘인간 중심 기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온라인 지원 시스템과 자동 필터링이 늘어나면서 취업 과정에서 네트워킹과 실무 경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맞춰 디지털 기술과 함께 인간 고유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 직업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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