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이민 구금 팔레스타인 여성, 1년 만에 보석 석방

Written on 03/17/2026
DKNET

북텍사스 이민 구금 시설에 1년 가까이 수감돼 있던 팔레스타인 여성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구금돼 있던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생 레카 코르디아(Leqaa Kordia) 씨가 텍사스 북부 프레리랜드 이민 구금센터에서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습니다.


코르디아 씨는 약 1년 동안 구금 상태에 있었으며, 지난해 미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된 활동가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체포된 인물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구금자였습니다.


그녀는 원래 학생 비자로 미국에 체류했지만 비자가 만료된 뒤 체류 상태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습니다. 


법원은 이번에 보석을 허용하면서 이민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구금 상태를 유지할 필요성에 대해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르디아 씨의 변호인단과 지지자들은 그동안 구금 기간이 지나치게 길었다며 석방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번 석방으로 그녀는 1년 넘게 이어진 구금 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지지자들 곁으로 돌아가게 됐지만, 이민 관련 법적 절차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