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단속 갈등 격화…텍사스 주정부 vs 달라스 경찰 충돌

Written on 04/20/2026
DKNET

텍사스 주지사의 이민 정책을 둘러싸고, 달라스 경찰과 주 정부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최근 달라스 시가 주 정부의 이민 단속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공공 안전 관련 예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달라스 경찰협회(Dallas Police Association, DPA)은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경찰협회 션 피스(Sean Pease) 회장은 이번 조치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히며, 정치적 갈등이 경찰 예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협회 측은 공공 안전 예산이 줄어들 경우, 경찰 인력과 장비, 훈련 등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찰의 역할은 지역 치안 유지에 집중하는 것이지, 이민 단속까지 확대하는 것은 현장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현재 달라스 시와 주 정부 간 구체적인 협의는 진행 중이며, 실제 예산 삭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안은 이민 정책과 지역 치안 역할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오른 사례로, 향후 논의 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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