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북부 애디슨에 2억4천만 달러 복합개발 추진

Written on 09/12/2025
DKNET

달라스 북부 애디슨에 2억4천만 달러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애디슨 정션(Addison Junction)’으로 불리는 이 사업은 실버라인 DART 역세권, 애디슨 서클 파크 인근 14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달라스 기반 쿼드런트 인베스트먼트가 맡으며, 15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목조 오피스 빌딩, 140실 규모의 부티크 호텔, 3만 스퀘어피트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그리고 항공 테마 이벤트장 ‘더 행어’가 포함됩니다. 


텍사스풍 맥주정원 ‘밴 뷰런스’와 루프탑 파티오, 퍼블릭 플라자가 애디슨 서클 파크와 지역 자전거·하이킹 트레일을 연결합니다. 애디슨시는 4천만 달러를 투입해 기반시설과 주차장을 짓고, 민간투자 2억 달러 이상을 유치합니다. 시는 이 개발이 연간 3억 달러 경제효과와 1,600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2026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수립된 ‘애디슨 서클 특별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이며, 앞서 계획됐던 4억7천만 달러 규모 주거·상업 혼합 개발을 대체합니다. 


실버라인 개통 시 애디슨은 플래노, 리처드슨, DFW 공항을 잇는 26마일 통근 철도망에 합류하게 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