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한국 기업 주도의 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중부발전과 현대건설, EIP 자산운용 등이 참여한 ‘루시 솔라 프로젝트’ 기공식이 27일 오후 1시 어빙에 위치한 셰라톤 DFW 공항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텍사스 콘초(Concho) 카운티에 350메가와트 규모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 규모만 5억2천4백만 달러, 한화로 약 7천억 원에 달합니다. 완공되면 연간 6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주도의 컨소시엄이 개발을 맡았습니다. 한국중부발전과 현대건설을 비롯해 KIND, EIP 자산운용, 그리고 미국 현지 개발사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발전소 운영과 전체 프로젝트 관리는 한국중부발전이 맡게됩니다.
지역 경제 효과도 주목됩니다. 건설 기간 동안 약 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발전소가 가동되면 매년 약 500만 달러의 재산세 수입이 콘초 카운티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역 농민과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RAIN-UP 프로그램’도 포함돼, 재생에너지 수익 일부가 지역사회로 환원됩니다.
현대건설 김경수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시장 확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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