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시, 전동 킥보드(e-스쿠터) 규정 개편 위해 시민 의견 수렴

Written on 04/13/2026
DKNET

달라스시가 전동 킥보드, 이른바 e-스쿠터 운영 규정을 개편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달라스시는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공유형 스쿠터 이용에 맞춰 운영 시간과 주행 구역, 안전 규정을 다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특정 구역에서 스쿠터 통행을 제한하거나 허용하는 노-라이드 존 조정, 운영 시간 확대 여부, 그리고 도심 내 새로운 모빌리티 전용 구역 지정입니다. 


시는 이용 수요가 증가한 만큼 기존 규정이 현재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는지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달라스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스쿠터 이용이 급격히 늘면서 짧은 거리 이동에서는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보행자 안전 문제, 무단 주차, 도심 혼잡에 대한 민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달라스시는 지난 2018년 처음 공유 스쿠터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초기 혼란으로 한 차례 중단을 겪은 뒤, 규정을 강화해 다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현재는 허가를 받은 업체들이 제한된 수량의 스쿠터를 도심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스쿠터는 도시 이동성을 높이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안전과 질서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은 공청회 등을 거쳐 이달 중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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