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거주 멕시코 출신 남성, ICE 요원 살해 모의 혐의로 체포

Written on 10/17/2025
DKNET

달라스에 거주하던 멕시코 출신 남성이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살해할 사람을 모집하는 내용의 틱톡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연방 검찰은 23세 에두아르도 아길라르가 지난 15일 체포돼 ‘위협성 메시지 전송’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6일 달라스 연방 법원에 출석했으며, 판사는 그가 재판 전까지 구금 상태를 유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아길라르는 지난 10월 9일 스페인어로 된 틱톡 게시물에서 “달라스에서 겁 없는 남자 10명이 필요하다”며 “ICE 요원 한 명당 1만 달러”라고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낸시 E. 라슨 연방검사는 성명에서 “법 집행관을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아길라르는 최대 5년의 연방 교도소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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