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를 포함한 북텍사스 지역의 식수에서 ‘영원히 분해되지 않는 화학물질’, 이른바 PFAS가 검출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NBC 5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청, EPA의 최신 검사 결과 텍사스 내 40여 개 수자원 시스템에서 PFAS 수치가 기준을 초과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달라스와 포트워스 등 북텍사스 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FAS는 물과 열에 강하고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포에버 케미컬’로 불리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암과 면역 질환 등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 검사 방식이 수천 종에 이르는 PFAS 가운데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제 오염 수준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달라스 시는 현재 수질 검사와 함께 오염 원인을 추적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완전히 안전한 수준은 없다”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PFAS 제거를 위한 정수 시설 개선에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 향후 수도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수질 정보 확인과 함께 정수 필터 사용 등 개인적인 예방 노력도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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