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수사 당국은 2025년 인공지능과 사칭 수법을 앞세운 각종 사기가 급증했으며, 이런 유형이 2026년에도 더 정교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과 연방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사기범들은 가족이나 은행, 정부 기관을 가장한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실제 가족의 목소리처럼 들리는 통화로 돈을 요구하는 이른바 가상 납치 수법도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관련 사기는 여전히 피해액이 가장 큰 유형으로 꼽혔고,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배송 문제나 미납 통행료를 경고하는 문자 사기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재택근무 일자리를 미끼로 수수료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기도 빈번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2026년에는 음성과 영상 생성 기술이 더 발전하면서 긴급 요청의 진위를 가리기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글은 유명 기술 서비스와 인공지능 도구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로그인 정보를 탈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사기를 당했을 경우 전용 신고 사이트를 통해 즉시 신고하고, 갑작스러운 요청은 반드시 별도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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