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에 고등학생들 30여명 참가

한글학교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에 고등학생들 30여명 참가

Written on 11/0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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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이민 선구자들의 노력과 한글사랑 되새겨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남서부 협의회 (회장 김윤희)가 주최하고 DFW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권예순)가 주관한 2019 남서부지역 한국학교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 행사가 지난 11월2일 (토) 오후 3시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 1 캠퍼스 (큰나무 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달라스 지역 9개 한국학교 보조교사 30여명이 참가해 관련 강의를 듣고 스킷 드라마 발표 등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DFW 한국학교 협의회 권예순 회장은 환영사에서 “매주 토요일 어린 후배들을 위해 수고와 노력을 하는 보조교사들의 헌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그저 후배 어린이와 학생들을 돌보는 보조교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와 언어를 후대에 전달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차세대 교사로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샵 강사로 캘리포니아 Fremont Union High Board of Education 김현주 (Rosa Kim) 교육위원이 초청돼 열띤 강연을 했다.
김현주 강사는 워크샵 강의를 통해 보조교사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강조하며 이와 더불어 코리안 아메리칸의 역사와 그들의 독립운동 노력, 한인사회 조직 히스토리 등을 설명했다.
주로 고등학교 재학생들인 달라스 지역 한국학교 보조교사들이 함께한 이날 워크샵은 강의와 간식 시간후 각자 소개의 시간을 갖고 조별로 모여 미주 이민 선구자들의 독립운동과 한인 커뮤니티 조직 노력등을 주제로 스킷 드라마를 발표했다. 각 조별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밌는 연출로 큰 박수를 받았다.
워크샵에 참석한 보조교사 학생들은 “무엇보다 또래의 다른 한국학교 보조교사들과 함께 세미나를 듣고 스킷 드라마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주 한국학교에 나가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함께 봉사하는 친구들을 만나 힘든 점을 이야기하고 서로 위로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워크샵 참석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서부 협의회는 이날 참여한 보조교사 학생 전원에게 봉사증을 발급하고 격려 상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현준 기자 © K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