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으로 “한 살 아기 사망”… 새해 들어 3번째 희생자 ‘충격’

총격으로 “한 살 아기 사망”… 새해 들어 3번째 희생자 ‘충격’

Written on 01/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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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달라스(South Dallas)의 한 가정에서 무장 침입자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살 밖에 되지 않은 아기 한 명이 살해되고 20대 남성 한 명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5일 새벽 3시 30분쯤, 발렌틴 스트리트(Valentine Street)의 한 주택으로 무장 침입자가 접근해 아기와 피해 아기의 삼촌이 있던 방을 향해 조준 사격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시소 확인 결과, 로리 노만(Rory Norman)으로 신원이 밝혀진 피해 아기는 총격을 당한 후 이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로리의 사망은 두 살 생일을 며칠 남겨놓지않고 벌어진 총격사건에 의한 것이어서 지역 사회에 더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전했다.
휴일을 이용해 방문했던 올해 스무 살의 로리의 삼촌은 총격 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증한 강력범죄 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르네 홀(U. 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은, 1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을 피해 가정을 겨냥한 의도된 범행이라고 규정하고 “용의자가 피해 주택의 가장 구석에 위치한 방을 향해 총을 쏜 점을 들어 집안 구조를 잘 알고 있는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현재까지 총격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홀 국장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면서 “경찰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도 또 다시 발생한 이번 총격 사망 사건에 대해 “파렴치한 총기 폭력”이라고 일갈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빠른 시일 내에 총격 용의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편 이번 총격에 희생된 로이는 올해 들어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3번째 희생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 김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