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서 임무 수행 중 전사한 캐롤튼 출신 미 육군 이사벨라 곤잘레스 일병을 추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열린 추모 오토바이 행진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350명에서 400명의 라이더가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토바이에 성조기와 추모 깃발을 달고 캐롤튼 일대를 달리며, 19살의 젊은 군인을 기렸습니다.
곤잘레스 일병은 지난해 히브론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 육군에 입대해 독일 방공부대에서 복무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서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전사했습니다.
이어 일요일 오전에는 군 예우 속에 안장식이 엄숙하게 거행됐으며, 가족과 친구, 군 관계자, 참전용사,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캐롤튼시는 시의회 추모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참전용사 추모시설에 곤잘레스 일병을 기리는 영구 기념물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히브론 고등학교와 루이스빌 교육구도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시민들의 참여는 북텍사스 지역사회가 젊은 군인의 희생을 함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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