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친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리 앨튼 매튜스 주니어(Gary Alton Matthews Jr.)는 여러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낳은 뒤 친자 관계를 부인하며 양육비 지급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이 가운데 한 여성인 케이틀린 모리스(Kaitlyn Morris)는 매튜스가 DNA 검사를 조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법원에 경고했지만, 자신의 주장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여성의 경우 처음 실시한 DNA 검사에서는 친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후 법원 절차에 따른 재검사에서는 친자일 확률이 99.99%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사자는 검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재검사를 요구했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매튜스의 가족과 연결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매튜스와 관련된 양육비 분쟁은 최소 5명의 여성에게 걸쳐 있으며, 자녀 3명에 대한 미지급 양육비만 2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튜스 측은 언론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친자 확인 검사의 신뢰성과 함께, 양육비 분쟁에서 법원이 검사 절차를 얼마나 철저히 검증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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