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시가 지난 2016년 발생한 경찰관 매복 총격 사건으로 순직한 경찰관의 유족과 최대 280만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어제 열린 회의에서 순직한 경찰관 마이클 스미스 경관의 부인과 제기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 280만 달러를 지급하는 합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스미스 경관은 2016년 7월,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열린 경찰 개혁 시위 도중 발생한 저격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5명의 경찰관 가운데 한 명입니다. 당시 사건은 미국 현대사에서 경찰을 겨냥한 최악의 공격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소송은 순직 이후 경찰관의 사망 관련 기록과 유족 앞으로 전달돼야 할 우편물, 추모 기부금 등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제기됐습니다.
유족 측은 시 당국이 관련 자료와 기부금 처리 과정에서 부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주장해 왔으며, 달라스시는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장기간 이어진 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합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로 약 9년 동안 이어져 온 법적 공방이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달라스시, 순직 경찰관 유족과 280만 달러 합의…9년 법적 공방 마무리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