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붕 공사 사기 확산… 피해자들 WhatsApp 통해 집단 대응

Written on 05/01/2026
DKNET NEWS

달라스 지역에서 대규모 지붕 공사 사기 사건이 드러나면서 피해자들이 직접 온라인에서 조직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북텍사스 지역 주택 소유주 60여 명이 한 지붕업자에게 피해를 입은 뒤 메신저 앱 ‘WhatsApp’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서로 연결되며 사건이 확산됐습니다.

이들은 해당 업자가 공사비를 선지급 받은 뒤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사라지는 이른바 ‘먹튀’ 방식으로 약 5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Rubinsky Legal Matters’라는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각자의 피해 사례와 증거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사건의 규모가 드러나면서 경찰과 연방 당국까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연방 검찰이 개입하고 소환장까지 발부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된 상태입니다. 다만 피의자가 재산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 금액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피해자들이 연대하고, 사건 해결까지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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