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중부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아파치 공격헬기가 추락해 탑승한 군인 2명이 숨졌습니다.
사고는 12일 오후,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벨 카운티 살라도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포트후드 소속 AH-64 아파치 헬기가 정례 훈련 중 들판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헬기가 추락하면서 큰 들불이 발생했고, 주변 일부 주택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헬기는 주택이나 다른 건물을 직접 들이받지는 않았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포트후드 측이 현장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망한 군인들의 신원도 유가족 통보가 끝날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아파치 헬기는 미 육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로, 포트후드는 중무장 병력을 훈련시키는 핵심 군사기지입니다.
한편 포트후드에서는 과거에도 훈련 중 헬기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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