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가 다른 텍사스 주요 도시들과는 달리 올해 재산세율을 올리지 않고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최근 표결에서 찬성 8표, 반대 6표로 현재 재산세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율은 과세 가치 100달러당 69.78센트로 동결됩니다.
최근 텍사스의 다른 대도시들이 재산세율을 올리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결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주택 가격과 재산 가치가 오른 상황에서 세율 인상을 막아 주민들의 세금 부담이 더 늘어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세율을 동결한다고 해서 시 재정에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수가 기대만큼 늘지 않을 경우, 달라스 시는 경찰과 소방, 도로 관리, 공원 등 각종 공공서비스 예산을 줄여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결정은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억제하는 대신, 시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재정 부족분을 메울 것인지가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달라스 시 당국은 세금 동결과 공공서비스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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