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본사를 텍사스 플래이노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전 부문을 중심으로 수백 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섰습니다.
삼성은 뉴저지에 있던 삼성전자 미국법인 본사를 플래이노로 옮기면서 70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이전 또는 퇴직을 통보했습니다. 또 플래이노에서도 약 100명의 직원이 감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스마트폰과 TV, 가전제품 등을 담당하는 소비자가전 사업부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부문은 최근 인공지능, AI 반도체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달리 판매 부진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삼성은 본사를 플래이노로 통합하면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회사는 이번 조치가 전 세계적인 구조조정은 아니며, 일부 직원에게는 플래이노 근무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본사 이전으로 플래이노는 삼성의 미국 소비자가전 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지만, 지역 직원들 사이에서는 추가 조직 개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he post 삼성전자, 플래이노 본사 통합 과정서 대규모 인력 조정 first appeared on DK NET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