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레이크에 거주하는 전직 변호사가 중소기업 사업주들을 상대로 800만 달러가 넘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연방 교도소 9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북부텍사스 연방검찰에 따르면 68살 윌리엄 토마스 엥글(William Thomas Engle)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주들에게 거액의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먼저 보증금을 맡기도록 했습니다.
엥글은 이 돈이 안전한 별도 계좌에 보관되고, 대출이 성사되지 않아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엥글이 가짜 은행 명세서를 보여준 뒤 고객들의 돈을 개인 계좌로 빼돌렸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대출이 계속 지연되는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엥글은 빼돌린 돈으로 요트와 차량, 롤렉스 시계 등 고가의 보석을 구입했으며 피해금은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징역 9년과 함께 약 827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내렸고, 지프 차량과 보석류도 몰수하도록 했습니다. 엥글은 재판 도중 전신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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