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첫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어제 달라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 전국 각지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공화당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성과를 알리고 지지층 결집과 선거자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행사장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이른바 MAGA를 상징하는 붉은색 옷과 모자를 쓴 지지자들이 일찍부터 몰렸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100도까지 오른 무더위 속에 2만 명을 수용하는 경기장 관중석에서는 행사 초반 상당한 빈자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공화당은 제조업의 미국 복귀와 일자리 보호, 감세와 의료비, 국경 단속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지도부는 민주당을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세력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에도 연설할 예정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하면 미국 성인 한 명당 5천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전당대회에서 이른바 ‘트럼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며, 성공한 기업이 주주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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