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지역에서 ‘We Buy Ugly Houses’ 가맹 사업을 운영했던 부동산 투자자가 대규모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5년이 넘는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연방검찰에 따르면 67살 찰스 캐리어(Charles Carrier)는 지난주 연방법원에서 징역 188개월, 약 15년 8개월을 선고받고 피해자들에게 약 2천44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도 받았습니다.
캐리어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80명이 넘는 투자자들에게 특정 주택을 매입하고 수리해 되팔겠다며 자금을 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캐리어가 같은 부동산을 여러 투자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거나, 담보권을 제대로 설정하지 않은 채 다른 용도로 투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자금은 개인 비용과 이전 투자자에 대한 지급에도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전체 사기 시도 규모가 약 3천950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리어는 지난해 10월 전신사기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캐리어가 투자자들의 돈을 회수하려다 저지른 범죄 행위를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 제안에 참여할 때 담보 설정과 자금 사용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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