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상원의원 선거, 유명 컨트리 가수들까지 가세…온라인 설전

Written on 10/14/2026
DKNET NEWS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유명 컨트리 가수들까지 끌어들이며 온라인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민주당 후보 제임스 탈라리코가 지난 주말 달라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콘서트를 찾은 뒤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은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자신은 머스그레이브스보다 가수 엘라 랭글리를, 또 탈라리코보다 공화당 후보 켄 팩스턴을 선택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머스그레이브스도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그는 놈을 향해 “당신은 이 싸움에 낄 입장이 아닌 것 같다”는 취지의 글과 함께, 놈이 과거 자신의 회고록에서 반려견을 사살했다고 밝힌 일을 빗댄 날선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해당 글은 몇 시간 만에 수백만 회 조회됐습니다.

머스그레이브스는 텍사스 출신의 유명 컨트리 가수인 만큼, 이번 설전은 단순한 연예계 반응을 넘어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 본인의 정책 공방보다 유명 인사들의 소셜미디어 메시지가 더 큰 주목을 받으면서, 선거전이 문화·연예계 영역까지 확장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설전은 11월 선거를 앞두고 탈라리코와 팩스턴의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유명 인사들의 지지와 메세지까지 선거전의 일부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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