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AI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강화 전망… 전기요금·물 사용 쟁점

Written on 11/05/2026
DKNET NEWS

[사진 출처: Adobe Stock]

민주당의 중간선거 압승으로 텍사스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최대 거점인 텍사스에서는 민주당 지나 히노호사 주지사 당선인이 신규 데이터센터 승인을 즉시 유예하겠다고 공약하면서 규제 강화가 예상됩니다.

텍사스는 저렴한 토지와 기존 주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정책으로 데이터센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에 계획된 데이터센터 용량은 미국 전체의 약 25에서 30%를 차지하며, 오라클과 오픈AI, 메타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에 지역 주민의 물 공급과 가정용 전기요금 보호를 요구하고, 노동자 고용과 정보 공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관련 세제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미 그렉 애벗 주지사도 주민 반발에 대응해 데이터센터의 전력과 물 사용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일부 환경 인허가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업계에서는 규제가 강화될 경우 신규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데이터센터가 지역 일자리와 세수에 기여하는 만큼, 실제 규제는 공약보다 완화된 수준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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